한국마사회,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평가' 5년 연속 최고등급 받아

입력 2024-03-07 16:42:53

"국민들이 가치 있는 말산업 공공데이터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데이터 적극 발굴"

한국마사회 본관
한국마사회 본관

한국마사회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대상 기관들은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및 기타 영역 등 5개 지표 평가를 거쳐 3개 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최종 분류됐다.

이 중 우수등급은 총점 80점 이상의 상위기관에 주어지는데, 전체 평가대상 기관 중 마사회를 포함해 252개 기관(36.2%)이 선정됐다.

마사회는 올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향에 맞춰 민관협업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영대 마사회 공공데이터 제공 책임관은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민관 소통 강화를 통한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과 사업단계별 체계적인 지원으로 민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국민들이 가치 있는 말산업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