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의 주인공들' 행사…국립공원공단·팔공만사·팔공산문화포럼 격려
조명희 4·10 총선 예비후보(대구 동구을·국민의힘)는 다음 달 4일 '제4회 국립공원의 날'을 앞두고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27일 가졌다.
이날 대구 동구 팔공산 국립공원 동부사무소에서 열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의 주역들' 행사에는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김도헌 국립공원공단 경영기획이사, '팔공산 국립공원을 만들고 가꾸는 사람들'(팔공만사)의 박기룡 회장, '팔공산문화포럼' 회원, 대구동구발전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송형근 이사장을 인사말에서 "조 의원은 평소 국립공원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활동해 왔다"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있다"고 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2011년 팔공산문화포럼을 창립하고 팔공만사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공원 승격 지원을 위한 자연공원법 관계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국회에서 '국내 국립공원 경제성 평가 및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정책 대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조 예비후보는 팔공산 지역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국립공원공단이 추진하는 '팔공산 마스터플랜 프로젝트' 용역에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한 것은 본 의원 한 사람의 기여만이 아닌, 팔공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대구 시민, 동구 주민 모두가 이룬 쾌거"라며 "마스터플랜을 성공시켜, 주민 행복과 지역 경제에 도움 되는 팔공산 국립공원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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