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2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3주간 누정갤러리에서 '달 그림자'를 주제로 장순향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장순향 작가의 어린 시절 꿈을 캔버스에 담은 '그리고 꿈꾸다'등 2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장순향 작가는 경북 '아트큐브' 대표이며 개인전과 단체전, 아트페어 등 다양한 전시를 개최해 왔다. 현재 한국문화예술교육 진흥원과 대구미술관 예술 강사로 활동 중이다.
권병회 봉화군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도 작가처럼 어린 시절의 꿈을 회상하고 실현 시켜 봤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누정전시관 내 유휴 공간을 재 단장해 누구나 전시 가능한 누정갤러리를 조성, 운영중이며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전시 신청을 연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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