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보유 적정량 5일분…지역 혈액 보유량 3.9일분 불과"
주호영 4·10 총선 예비후보(대구 수성구갑·국민의힘)는 22일 "헌혈 참여자가 적어 매년 혈액 부족이 심각하다"며 지지자들과 함께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
주 예비후보는 이날 대구 수성구 신매동 헌혈의집 신매광장센터 앞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혈액 보유 적정량은 5일분인데, 19일 기준 지역 일일 혈액 보유량은 3.9일분에 불과해 혈액 수급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 예비후보는 이날 지지자들과 함께 헌혈을 하려고 했으나, 지난해 인도 G20 국회의장 회의 출장 등으로 인해 헌혈이 불가능해 오는 28일 혈장성분 헌혈을 하기로 예약했다.
그는 "총선 예비후보들께서도 작은 영역에서부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며 "함께 해 주신다면 사회 전반에 걸쳐 헌혈에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 예비후보는 21대 국민의힘 첫 원내대표를 맡았을 때 개원과 동시에 국회의원 및 당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헌혈증 1천500여장을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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