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부터 3월 16일까지
고도아트갤러리(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405길 38)가 오는 20일부터 노정희 작가의 개인전 '그날의 추억'을 연다.
노 작가는 수채화로 어릴 적 할머니댁의 풍경을 그리는 것을 시작으로 오래된 시골 집을 그려왔다. 그의 작품은 시골 집과 풍경을 따뜻하게 표현해,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감성을 아우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수채화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삶이 어우러진 장면을 담아내며, 시간이 멈춘 듯한 평온한 느낌을 전달한다.
양은지 고도아트갤러리 관장은 "작가의 섬세하고 정교한 표현을 바탕으로 한 작품은 우리에게 옛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고 말했다.
전시는 3월 16일까지 이어지며 일·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 오픈일인 20일에는 작품 경매와 복화술사 이송비의 공연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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