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겨울철 헌혈 인구를 늘리기 위해 '유전자 검사권 증정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13일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과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써모피셔 사이어티픽'의 기부를 통해 만 18세 이상 전혈·혈소판 헌혈자 중 행사 응모자 5천명에게 유전자 검사 패키지인 '젠톡 All 패키지 129'를 선물로 준다.
'젠톡'은 '마크로젠'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 플랫폼으로 젠톡 DTC(소비자 직접 시행) 유전자 검사는 탈모, 비만, 피부, 혈당, 영양소 등 타고난 유전적 특징을 파악, 보다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초개인화 건강관리 서비스다.
응모는 전혈·혈소판 헌혈자 중 이달 중에 헌혈한 사람만 응모할 수 있다. 2차 행사는 다음달에 열리는데, 이 때는 다음달에 헌혈한 사람만 응모 가능하다. 프로모션 상세내용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www.bloodinfo.net)의 '소식&프로모션 – 프로모션'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도움을 준 기업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헌혈증진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기업 및 기관들과 협업을 통하여 긍정적인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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