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3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쯤 달서구 두류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 15층에서 30대 남성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남성은 현장 처치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남성은 해당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지만 당시 사고 경위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사건은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수사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