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병원이 최첨단 MRI영상장비를 도입해 운용에 들어간다.
30일 대구보훈병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병원 영상의학과에서 국내 최초 3D 인공지능기능을 탑재한 최첨단 MRI영상장비인 'GE헬스케어 SIGNA Premire(시그나 프리미어) 3.0T'를 도입,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구보훈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시그나 프리미어 3.0T MRI는 국내 최초의 AI 기반 3D 딥러닝 기술을 상용화한 모델로 3D 움직임 보정을 통해 기존 대비 30% 단축된 검사시간에도 높은 해상도를 제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70cm의 넓은 직경 원통과 포근한 담요 같은 가볍고 유연한 에어코일로 환자의 불안감을 줄여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어 환자 입장에서 더욱 편안한 검사가 가능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상흔 대구보훈병원장은 "최첨단 AI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MRI 장비 도입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신 의료장비를 계속 도입해 보훈대상자 및 지역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
野, '줄탄핵'으로 이득보나…장동혁 "친야성향 변호사 일감 의심, 혈세 4.6억 사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尹공약 '금호강 르네상스' 국비 확보 빨간불…2029년 완공 차질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