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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전경. 매일신문 DB
24일 오후 오후 9시 50분쯤 경주시 외동읍 3층 규모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상가 1층 학원 일부와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32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0시 3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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