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9일까지 42개 부서 추진전략과 현안사업 보고
박남서 시장, 23일 가흥2동을 시작으로 오는 2월 2일까지 19개 읍면동 민생탐방에도 나서
"본예산 1조원 시대, 영주건설을 논의합시다."
23일 오전 영주시청 강당. 2024년 업무보고회에 참석한 박남서 영주시장은 본예산 1조원 시대에 걸맞은 사업 수립과 전략을 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북 영주시는 23일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업무보고회를 연다.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신규 사업 추진 방향, 예상 성과 등을 그룹별 토론 방식으로 발표한다.

시는 지난해 신성장 동력으로 마련한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최종 승인과 영주댐 준공, SK스페셜티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공, 소백산국립공원 구역 재 지정 등과 연계한 영주댐 주변 개발,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착공, 혁신농업도시 기반 확립 등에 대해 새로운 사업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될 본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며 "각 부서는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신규 사업 발굴과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박남서 영주시장은 23일 가흥2동을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19개 읍면동을 돌며 현장 소통하는 민생 탐방 행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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