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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대구본부 등 지역 노동계는 16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적용 추가 유예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즉각 적용을 촉구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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