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SM 오디션 떨어져"…정용진, 키·수호와 생삼겹·아귀찜 식사까지

입력 2024-01-11 12:23:12 수정 2024-01-11 12:27:20

키와 정용진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키와 정용진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재계 인플루언서로 꼽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M엔터테인먼트 사옥 방문 후기를 SNS에 공유했다.

지난 10일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에 "형 SM에 오디션 보러 왔다 응원해 줘"라는 글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에 방문한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SM Entertainment Welcomes YJ'라는 문구를 배경으로 한 SM 사옥 내부 모습이 올라왔다.

이어 다른 게시물을 통해 "형 오디션 떨어지고 나오는 길에 키님, 수호님에게 위로받고 근처에서 아구찜, 생삼겹 먹으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다ㅠㅠ"고 작성했다.

83만1천여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정 부회장은 최근에는 KFC 치킨을 추천하는 게시물로도 화제가 됐다.

정 부회장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형 저녁으로 KFC 먹는다. 형 후배가 여기 사장인데 이 친구 온 뒤로 많이 바뀌었어. 너희들도 한번 먹어봐"라고 말했다.

이에 신호상 KFC코리아 대표이사는 "형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더 맛있고, 더 멋진 KFC 꼭 만들겠습니다"라고 댓글을 작성했다.

이후 신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와 진짜 이런 일이. 어제 용진이 형님이 KFC 포스팅을 해주시고 딜리버리 매출이 어마어마하게 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