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인플루언서로 꼽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M엔터테인먼트 사옥 방문 후기를 SNS에 공유했다.
지난 10일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에 "형 SM에 오디션 보러 왔다 응원해 줘"라는 글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에 방문한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SM Entertainment Welcomes YJ'라는 문구를 배경으로 한 SM 사옥 내부 모습이 올라왔다.
이어 다른 게시물을 통해 "형 오디션 떨어지고 나오는 길에 키님, 수호님에게 위로받고 근처에서 아구찜, 생삼겹 먹으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다ㅠㅠ"고 작성했다.
83만1천여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정 부회장은 최근에는 KFC 치킨을 추천하는 게시물로도 화제가 됐다.
정 부회장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형 저녁으로 KFC 먹는다. 형 후배가 여기 사장인데 이 친구 온 뒤로 많이 바뀌었어. 너희들도 한번 먹어봐"라고 말했다.
이에 신호상 KFC코리아 대표이사는 "형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더 맛있고, 더 멋진 KFC 꼭 만들겠습니다"라고 댓글을 작성했다.
이후 신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와 진짜 이런 일이. 어제 용진이 형님이 KFC 포스팅을 해주시고 딜리버리 매출이 어마어마하게 늘었다"고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젓가락 발언'에 이재명 입 열었다…"입에 올릴 수 없는 혐오, 부끄럽다"
대구 찾은 이석연 민주당 선대위원장 "이재명 뭐 잘못했길래 이렇게 푸대접 하나"
김문수+이준석 50.7%〉이재명 46.5%…거세지는 보수 단일화 요구
이준석 "추락만 남은 김문수…나만 이재명 잡는다" 단일화 데드라인 D-1 빨간불
"文 욕보였다" "반역"…'김문수 지지' 이낙연에 민주 맹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