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시대 흐름이자 국민 명령…저는 내려놓을 준비됐다"
강사빈 4·10 총선 예비후보(대구 중구남구·국민의힘)는 28일 대구 중구남구 출마자들에게 '불체포특권 포기'를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21대 국회는 '방탄 국회'의 오명을 뒤집어쓰고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렸다.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포기는 시대의 흐름이자 국민의 명령이 됐다"며 "국민의힘 중구남구 후보들부터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저는 내려놓을 준비가 됐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솔선수범의 정치가 필요하고, 불체포특권 포기는 그러한 정치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지난 26일,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을 통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기로 약속하시는 분들만 공천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