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화관광재단, 148아트스퀘어에서 연말·크리스마스 행사 마련

대형 트리, 원데이 클래스, 가족 뮤지컬 갈라쇼 공연 등 풍성

영주문화관광재단 크리스마스 행사 팸플릿. 영주문화관광재단 제공

경북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마련했다.

영주시 148아트스퀘어에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건물 내부에 대형 트리와 원데이클래스, 랜덤 선물 박스 이벤트, 친숙한 OST와 동요 등으로 어우러진 뮤지컬 갈라쇼 공연 등을 준비,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한다.

원데이 클래스는 조명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샤인 아트 장식 제작(19일), 크리스마스 드림캐쳐 제작(20일), 뜨개질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컵받침대 제작 수업(21일) 등이 3일간 매일 다른 수업으로 하루 2회 진행된다.

가족 뮤지컬 갈라쇼인 '겨울의 하모니'는 맘마미아와 알라딘, 겨울왕국 등 친숙한 뮤지컬과 애니메이션 OST, 동요 등으로 이뤄진다.

공연은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연령대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재단이 148아트스퀘어에서 처음 마련하는 크리스마스 시즌 행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문화도시 기반조성사업으로 진행된 생활문화 동아리 '삼삼삼' 참여자들의 지난 1년간 활동 성과와 내년도 이어질 사업에 관한 전시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