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들이 하나 되어 행정공백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 다짐.
경남 밀양시는 12일부터 허동식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밀양시장이 궐위됨에 따라 내년 4월 보궐선거에서 새로운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허 부시장이 시정을 이끌어 가게 됐다.
허 권한대행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맡은 바 직무에 충실히 임해 행정업무 공백 없이 시정을 운영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