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권 이랜드리테일(동아百.NC아울렛), 지역사회공헌사업 적극 전개

입력 2023-11-30 06:30:00

매년 200회 이상 소외계층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원나서
올해 코로나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사랑의 건강 김장김치 행사진행

대경권을 대표하는 이랜드리테일은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단 조직을 강화해오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제공
대경권을 대표하는 이랜드리테일은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단 조직을 강화해오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제공

대경권을 대표하는 이랜드리테일은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단 조직을 강화해오고 있다. 정규직원뿐만 아니라 협력 및 용역 업체 등이 포함된 '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NC) 봉사단'은 내년 2월 고객 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확대할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이랜드그룹의 종합 유통업체다. 이랜드그룹은 1994년 '2001아울렛'을 시작으로 가구매장 '모던하우스'를 만들었다. 이후 2010년 대구경북 대표 유통업체였던 동아백화점을 인수하면서 지역에 진출했다.

인수 이후 14년동안 가장 중점적으로 전개한 사업은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매년 순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고 복지사업을 펼친다는 이랜드그룹의 경영방침을 실천 중이다.

'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NC) 봉사단'은 다양한 지역 기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월 필요한 물품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을 통해 지원받는 가정만 현재 약 2만여 가구다.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 및 목욕 봉사도 실천 중이다. 또 매년 11월과 12월, 겨울철 맞이해 사랑의 김장 나눔봉사와 따뜻한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외에도 봉사단은 매년 지역상생의 뜻을 담아 대대적인 희망나눔 자선바자회를 열고 모인 상금을 지역 복지관 및 소외 이웃에 전달해왔다. 올해 역시 11월 말 쇼핑점 정문 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러한 봉사 활동에 '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NC) 봉사단'은 이랜드 재단 및 복지재단전국 40여 점포 중에 봉사 활동이 가장 활발한 대경권 지역 사회공헌 모범점포로 선정되기도 했다. 재단은 대경권 지역을 우선적으로 많은 지원을 약속했다고 이랜드리테일은 설명했다.

황보성 대경권 이랜드리테일 대외협력실장은 "대경권 지점의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이랜드리테일은 물론 모그룹의 경영상황에 관계없이 유일하게 중단 없이 유지해온 지역"이라며 "그 전통을 이어가고자 대경권 지역의 나눔 봉사활동에 힘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석문 대경권 이랜드리테일 영업본부장 역시 "매년 더 나은 사회공헌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나온 14년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회공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대구지역의 지역 상생과 성장 발전의 우수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