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9일 확정...지역경제 회복, 민생 안전망 강화 등 중점 투자 계획
경북 영천시는 1조2천903억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영천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본예산은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 19일 최종 확정된다.
27일 영천시에 따르면 내년도 본예산은 올해 대비 669억원(5%)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4% 증가한 9천326억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33.9% 늘어난 954억원, 기금은 3.1% 증가한 2천422억원, 기타 특별회계는 1.2% 줄어든 201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 중 일반회계 자체사업 규모는 4천445억원으로 올해 대비 0.9%(38억원) 증가율로 최대한 억제했으나 국·도비 보조사업이 4천881억원으로 7%(320억원) 늘어나 전체 예산규모가 5.5% 증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역점 시책 추진 및 장기 발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기반시설 설치공사 111억원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103억원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사업 85억원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59억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41억원 등이다.
일자리 창출과 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안정에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128억원 ▷영천사랑상품권 발행 67억원 ▷중소기업 육성·지원 45억원 ▷어르신 및 학생 교통비 지원 23억원 ▷소상공인 지원 19억원 등을 반영했다.
취약계층 보호 등 약자복지 강화를 위해 ▷영유아 수당 등 보육·아동지원 426억원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 329억원 ▷장애인활동 지원 150억원 ▷경로당 신축 및 운영지원 64억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올해보다 33% 증액 편성한 미래농업·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농민수당 84억원 ▷농기계 임대 및 지원사업 46억원 ▷아열대 스마트팜 조성 45억원 ▷시설원예 신재생에너지 시설 지원 28억원 ▷영천마늘융복합센터 건립 14억원 등을 반영했다.
인구 증가, 청년 유입, 안전 도시 조성에는 ▷이웃사촌마을조성 및 지원사업 67억원 ▷출산양육 장려금 27억원 ▷영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11억원 ▷청년지원사업 83억원 ▷저수지 관리 및 하천재해 예방 등 111억원 ▷방범용 CCTV 관리 및 확충 19억원 등을 편성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내년도 예산은 정부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유사·중복 또는 집행 부진 사업들을 과감히 조정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전망 강화, 장기 발전 인프라 확충 등 백년대계를 위한 역점 사업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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