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성탄트리 점등식’ 열린다…11월 25일 동성로 야외무대

입력 2023-11-23 15:15:33

(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CBS대구방송국 주최

2022년 열린 성탄트리문화행사 모습. 매일신문 DB
2022년 열린 성탄트리문화행사 모습. 매일신문 DB

성탄절을 한달여 앞두고, '2023 성탄트리 점등식'이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대구 동성로 옛 대백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사랑 빛으로 세상을 아름답게'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대신대학교 찬양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관형 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의 대표기도, 홍준표 대구시장의 성탄 축하 메시지, 강병일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성탄 메시지에 이어 캐럴 합창(싱포유), 축포와 함께 트리 점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2부 순서로는 가수 박혜경과 커피소년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강병일 대표회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성탄트리의 불빛이 사랑의 빛이 돼, 어둡고 답답한 대구시민들의 마음에 아름답게 비춰져서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품을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