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할인행사+프리마켓 개최
"이번 주말 영덕군에서 마련한 할인행사장에서 알뜰 쇼핑 어떠세요?"
경북 영덕군은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로확대를 위해 24, 25일 이틀간 영해휴게소에서 '제5회 창수 로컬푸드 할인 장터'를 연다.
창수면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창수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쌀과 사과, 고추, 콩 등 다양한 농산물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소비자들에게는 할인권을 증정해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시기상 김장을 준비하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농민이 직접 나서 배추 1천포기를 선착순에 할인 판매한다.
창수면 농가주부회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배추와 채소로 직접 김장을 담가 3.5㎏ 소포장 판매한다.
영덕문화관광재단도 이 기간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2023해파랑프리마켓'을 개최한다.
해파랑프리마켓은 올해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하나로 관광상품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영덕군민 20개팀이 참가해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 열리는 이번 프리마켓은 '겨울왕국'을 테마로 얼음조각과 미끄럼틀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 중고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거래할 수 있도록 벼룩시장도 마련했다.
벼륙시장에는 영덕군민이면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ydct.org)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 영덕을 찾아 알뜰 쇼핑 기회를 맛보길 바란다"며 "여러 기관에서 정성스럽게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만족스러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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