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천명 시민 행사 참가
동의보감 프로그램 큰 인기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인문도시지원사업단(단장 김영)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2023년 제18회 인문주간 행사'를 열었다.
제18회 인문주간 동안 총 14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약 1천명의 시민이 행사에 참가했다. 특히 대구한의대 박물관의 <동의보감, 향기로 만나다>의 부용향 복원 시연과 수성구 고산도서관에서 열렸던 <동의보감, 백세건강을 새기다> 특별전시, '대금이누나×가야금예지'의 인문희망콘서트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대구한의대학교 관계자는 "2021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도시지원사업(3년)에 선정돼 올해로 마지막 인문주간 행사를 마쳤다. 남은 7개월 동안 더 많은 지역민에게 인문학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