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현장·성과 중심 조직개편 단행...품질향상 박차

17명 신임 상무 선임하고, 20여명 기존 본부장급 조직장 교체

GS건설

GS건설은 13일 현장 경험 중심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최근 사고 등으로 악화된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본부별 자율경영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아파트 등 품질을 향상해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은 지난해 대비 3배에 달하는 17명의 신임 상무를 선임하고, 20여명의 기존 본부장급 조직장들을 교체했다. 40대 임원의 내부 승진과 외부영입으로 임원진 세대교체 기틀을 조성했다.

또 앞으로 인사에서는 업무성과, 역량 및 조직기여도 등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과주의 인재기용이 진행될 것임을 알렸다.

그동안 6개 부문, 9개 본부 체제로 분리돼 있던 사업조직과 수행조직도 통합해 10개 본부로 재편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인적 쇄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전사적 품질 향상을 통해 보다 안정화된 국내외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사 주요 내용.

○ 상무 신규 선임 (17명)

▲ Global Engineering그룹장 김재범(金宰範)

▲ 플랜트공사담당 조창익(趙昌翼)

▲ 호주Proposal담당 兼)호주Proposal팀장 김진헌(金鎭憲)

▲ 베트남신사업그룹장 이상도(李相道)

▲ 신사업기획담당 이정환(李政桓)

▲ 인프라싱가포르·베트남수행담당 兼)TEL T301 PD/ CM 김주열(金周烈)

▲ 건축공사2담당 김희재(金熙宰)

▲ Prefab사업그룹장 기노현(奇老賢)

▲ 구매담당 성낙현(成樂炫)

▲ 금융담당 강영주(姜榮柱)

▲ 건축공사1담당 박남태(朴南泰)

▲ 경영전략그룹장 兼)경영전략팀장 유영민(劉永旼)

▲ 주택영업2담당 兼)주택영업2팀장 김병수(金秉修)

▲ 인프라수행그룹장 장대은(張大銀)

▲ 호주인프라수행담당 김응재(金應在)

▲ 자이C＆A 기전설계담당 정연황(鄭然滉)

▲ 자이C＆A 건축1담당 兼)베트남담당 남현기(南鉉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