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21~23도 분포
일교차 10~15도 안팎…건강관리 유의해야
한글날인 9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다음 날 새벽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소식이 예고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기온은 대구 21.5℃, 구미 21.5도, 안동 20.7도, 포항 20.9도 등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밤과 낮의 일교차가 10~15도 내외로 크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밤부터 새벽 사이 경북북부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도 떨어진다.
경북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1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너울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