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가 발견해 신고…병원서 사망판정
경북 포항 한 요양병원에서 8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1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8분쯤 포항시 북구 한 요양병원 4층 옥상에서 땅으로 환자 A씨가 추락한 것을 요양보호사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씨가 투신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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