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G20 정상회담·정상회담·기업인간담회 등 일정 소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인도네시아 공식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오후(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 도착,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를 방문한 윤 대통령은 이날 뉴델리 도착 직후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인도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뉴델리 팔람 공군기지에 도착, 인도 측 및 한국 측 참석자들의 영접을 받았다.
남색 정장에 갈색 넥타이 차림의 윤 대통령은 짙은 베이지색 원피스를 입고 베이지 구두, 엑스포 키링 달린 손가방을 착용한 부인 김건희 여사의 손을 잡고 전용기 트랩을 내려왔다.
대기하고 있던 차량 앞에 잠시 멈춰 서서 인도 전통 의상을 착용한 댄서들의 환영 공연을 잠깐 관람한 윤 대통령은 박수와 함께 오른손으로 '엄지 척'을 한 뒤 차량에 탑승해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9일부터 이틀간 G20 정상회담 3개 세션 참석을 비롯해 모디 인도 총리 등 양자 정상회담, 기업인 오찬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10일 저녁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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