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열려…일자리 박람회도 동시 개최
다음달 1~7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대구시가 '대구굴기, 여성의 힘으로'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우선 1, 2일에는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전국 유일의 여성 정책 종합 박람회인 '2023 여성UP엑스포'를 진행한다.
이번 엑스포에는 ▷양성평등 ▷여성안전 ▷일생활균형 ▷건강가정 ▷작은결혼 ▷기쁨출산 ▷함께육아 ▷희망청년 ▷행복한 청소년 등 9개 여성가족분야 정책 테마관을 중심으로 관련 사업과 정책을 전시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미취업 여성과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여성행복 일자리 박람회'와 여성동호회 작품 전시·공연, 온(溫)가족사랑 대축제, 명사 초청 특강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1일에는 여권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 발표를 기념해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날 기념식과 함께 '제20회 대구시 여성대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올해 대구시 여성대상은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남성희 대구보건대총장이 수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E.O.S, 상록수재단, (사)한국여성유권자 대구연맹, 신나는봉사대 등이 대구시장상 표창을 받는다.
대구시의장 표창은 협동조합 농부장터,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대구시지회, 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 등이 수상한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군위군을 품은 대구가 미래 50년 번영을 향한 힘찬 도약으로 대구굴기의 원년을 만들어 가는 담대한 여정에 여성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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