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4명 줄어 당첨금 14억 늘었다` 1082회 당첨금 37억씩

1082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21, 26, 27, 32, 34, 42로 추첨됐다. 보너스 번호는 31이다.

1등 당첨자 수는 7명이다.

1등 당첨금 액수는 37억2천48만원이다.

이는 26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이 추첨한 결과이다.

이번 회차 5개 번호 및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 수는 62명이다.

2등 당첨금은 7천만원이다.

이어 5개 번호를 맞힌 3등 당첨자는 2천768명이다. 3등 당첨 금액은 156만원.

또 4개 번호를 맞힌 4등(5만원 고정) 당첨자가 14만2천123명, 3개 번호를 맞힌 5등(5천원 고정) 당첨자가 239만544명으로 각각 조회됐다.

전 주 대비 고액 당첨자 수가 줄고 그 덕분에 당첨금액 자체는 늘었다.

1등 당첨자 수는 전 회차 11명에서 4명 줄었고, 이에 1등 당첨금액은 23억4천389만원 대비 약 14억원 증가했다.

2등 당첨자 수도 함께 크게 줄었다. 전 주 당첨자 수 92명 및 당첨금이 4천670만원이었던 게, 당첨자 수는 30명 감소하고 당첨금액은 2천330만원 증가했다.

이번 회차 1등은 자동선택 5게임, 수동선택 2게임으로 구성됐다.

1등 당첨 지역을 살펴보면, 우선 대구경북에서는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1079회, 1080회, 1081회에 이어 1082회까지 4주 연속 'TK 1등 당첨 無' 기록이다.

특히 대구는 7주 전인 1075회에서 1게임이 당첨된 이래 7연속 1등 당첨이 없는 상황을 맞고 있어, 지역 로또 마니아들의 아쉬움이 커질 만하다.

수도권은 3곳이다. 서울 1곳(노원구), 경기 1곳(성남시 중원구), 인천 1곳(남동구)이다.

절반이 조금 넘는 비수도권을 보면, 'TK의 1등 가뭄'만 빼면 인구 수 및 판매업소 수를 감안, 나름 골고루 배분된 모습이다.

부산 1곳(사하구), 경남 1곳(양산시), 전남 1곳(목포시), 충북 1곳(충주시).

※전국 1082회 로또복권 1등 당첨점은 다음과 같다.

▶지원물산 / 자동 / 서울 노원구 공릉로 108,(공릉동)

▶오케이마트 / 자동 / 경기 성남시 중원구 광명로 80 1층 101호(성남동)

▶무궁화슈퍼 / 수동 / 인천 남동구 남동대로 702 1층 1호

▶복권방 / 자동 / 부산 사하구 낙동대로 332

▶행운복권방/해피하우스 / 자동 / 경남 양산시 덕계로 27

▶남해공인중개사 / 수동 / 전남 목포시 용당로 59 A08호

▶심마니대박복권방 / 자동 / 충북 충주시 국원대로 68

한편, 동행복권 로또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일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로또 1등 4명 줄어 당첨금 14억 늘었다" 1082회 당첨금 37억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