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1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 1, 9, 16, 23, 24, 38 "보너스 번호 17"
1등 11명 당첨 "23억씩"
경기 파주 이어 평택서 ‘같은 업소 2회 연속 1등 배출’ 사례 2차례 연달아 이어져
2등 서울 도봉구, 경기 성남시 수정구, 경남 김해시에서 동시당첨
로또 1081회 1등 당첨번호는 1, 9, 16, 23, 24, 38로 추첨됐다. 보너스 번호는 17이다.
이는 19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이 추첨한 결과이다.
1등 당첨자 수는 11명이다.
1등 당첨금 액수는 23억4천389만원이다.
1등 당첨자 수는 3주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1078회 12명이었던 게 1079회 9명, 1080회 7명이었다가 이번엔 11명이다.
그러면서 1등 당첨금은 직전 회차 36억3천944만원 대비 13억원정도 감소했다.
이번 회차 5개 번호 및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 수는 92명이다.
2등 당첨금은 4천670만원이다.
이어 5개 번호를 맞힌 3등 당첨자는 2천923명이다. 3등 당첨 금액은 147만원.
또 4개 번호를 맞힌 4등(5만원 고정) 당첨자가 14만3천152명, 3개 번호를 맞힌 5등(5천원 고정) 당첨자가 239만493명으로 각각 조회됐다.
이번 회차 1등 당첨은 자동 9게임, 수동 2게임으로 구성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6건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서울이 3곳(강서구, 서초구, 양천)으로 가장 많고, 경기 2곳(고양시 덕양구, 평택시) 및 인천 1곳(계양구)이다.
이 가운데 평택 소재 업소는 지난 1080회에서 1등 1게임을 배출한 데 이어 2주 연속 당첨업소 기록을 썼다.
그런데 1주 전 1080회에선 경기 파주 소재 역시 동일 업소가 1079회에 이어 2주 연속 1등 1게임을 배출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러한 이례적 기록이 2차례 연속으로 파주와 평택에서 이어진 것은 극히 이례적 기록이라는 평가다. 간단히 말해 이례적X이례적=극히 이례적.
참고로 과거엔 한 업소 1등 여러 게임 동시당첨 사례가 종종 전해지며 이슈가 됐는데, 이번엔 당첨자보다는 당첨업소가 주인공으로 조명되는 맥락이다.
이처럼 수도권이 2주 연속으로 화제 몰이를 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이번 주 2개 광역자치단체만 행운을 누리며 심심했다.
경남 2곳(김해시, 창원시 마산회원구)과 충남 2곳(아산시, 홍성군)이다.
그리고 인터넷 복권 판매 사이트인 동행복권 웹사이트에서 1게임 당첨됐다.
※전국 1081회 로또복권 1등 당첨점은 다음과 같다.
▶강서스포츠 / 자동 / 서울 강서구 곰달래로 156-1
▶우주문화사 / 자동 /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2길 10
▶드림공인중개사사무소 / 자동 /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북로16길 3 광진상가1층104
▶꽃길로또방 / 자동 / 경기 고양시 덕양구 꽃내음1길 21 1층 110호(향동동, 청우프라자)
▶천하명당 / 자동 / 경기 평택시 탄현로 224
▶로또 앤 모바일 / 수동 / 인천 계양구 장제로 998 1층
▶씨스페이스 어방점 / 자동 / 경남 김해시 인제로170번길 15-6 편의점 내
▶양덕복권방 / 수동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옛길 23 1층
▶로또명당인주점 / 자동 / 충남 아산시 서해로 519-2
▶대박복권 / 자동 / 충남 홍성군 충서로 2423 세븐일레븐
▶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 / 자동 / 동행복권(dhlottery.co.kr)
모두 92게임 당첨된 2등은 서울 도봉구 한 판매업소에서 3게임, 경기 성남시 수정구 한 판매업소에서 2게임, 경남 김해시 한 판매업소에서 2게임 각각 동시당첨된 게 특이사항이다.
한편, 동행복권 로또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일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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