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기자 시절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 보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류희림 미디어연대 공동대표가 방심위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8일 밝혔다.
방심위 측은 앞서 다수 매체를 통해 류 공동대표가 방심위원장으로 위촉됐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방심위는 방심위원장은 위원회 내에서 호선으로 선출하고 있으며,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정연주 위원장을 해촉해 현재는 공석이라고 설명했다. 방심위원은 총 9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을 대통령이 위촉하는데, 류 공동대표는 윤 대통령이 위촉했다.
류 대표는 대구 출신으로 청구고, 경북대 사범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85년 KBS 공채 12기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94년 YTN으로 옮겼다.
문민정부와 국민의정부 시절 청와대 출입기자를 지냈다. 이후 워싱턴특파원으로 뉴욕 9.11 테러 사건을 취재했다. YTNscienceTV 본부장, YTN plus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 보도, 대검찰청 안가 은폐 보도 등 특종으로 한국기자협회 특종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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