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국내 이동통신사업자 가운데 최초로 자체 6세대 이동통신(6G) 백서를 내놓는다고 10일 밝혔다.
백서에는 6G 표준화를 위한 핵심 요구사항을 담았다. 또 서비스 전망과 기술 동향, 예상 주파수 등에 대한 분석은 물론 발전 방향도 다룬다.
SK텔레콤은 6G 성공을 위한 전용 상품, 서비스 발굴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구조 옵션 간략화와 서비스 범위 감소 극복 기술과 단말 발열 및 전력 소모 절감 기술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SK텔레콤은 2월에도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NTT도코모와 '6세대 이동통신 요구사항 백서' 및 '기지국 전력 절감 기술 백서'를 공동 발간했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담당은 "해외 통신사·제조사 파트너십 확대 및 5세대 이동통신(5G)에서 쌓은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정보통신기술(ICT) 선두 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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