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쏘기 체험과 다양한 농특산물 선보일 예정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이번 명품 대구경북박람회에서 '활의 고장 예천'이라는 주제로 문화‧관광‧행정 등 다양한 분야를 홍보한다.
예천은 1979년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에서 사상 첫 5관왕을 차지한 김진호 선수를 비롯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옥희 선수, 도쿄올림픽 2관왕 김제덕 선수까지 수많은 국가대표선수를 배출한 '활의 고장'으로서 한국 양궁계를 이끌었다.
2024년 5월에는 활의 고장에 걸맞게 올림픽,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와 함께 세계 양궁계 3대 대회 중 하나인 현대양궁월드컵 대회가 개최된다.
이에 예천군은 이번 박람회 홍보부스를 통해 활쏘기 체험장을 꾸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예천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참기름, 천연 꿀, 잡곡 등의 농특산물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에서도 낙동강 연안 비옥한 땅에서 자란 참깨로 짠 예천의 참기름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손꼽히며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지역을 대표는 관광지를 소개한다. 대한민국 대표 물돌이 마을 중 하나인 회룡포와 조선시대 마지막 주막으로 입소문을 타고 명소가 된 삼각주막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홍보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예천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예천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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