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그랜드슬램 재달성

입력 2023-07-30 15:33:08

혁신지원, LINC 3.0, HiVE 사업 등 115억원 이상 재원 확보

경북전문대학교 정문.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 정문.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교육부 주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사업에 재정지원 대상 대학으로 선정돼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경북전문대는 올해 정부재정지원사업으로 혁신지원사업 Ⅰ,Ⅱ 유형 사업비(58억 2천만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사업비(19억 8천만원),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 사업비(19억 4천만원), 지역대학 상생협력 사업 등 지자체 사업(18억2천만원) 등 총 115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경북전문대 2022년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결과에서 사업 추진실적과 취업률, 유지취업률 평가에서 매우 우수인 A등급을 받았고 대학과 산업의 상생발전을 지원하는 LINC 3.0 사업 1차 년도 연차 평가에서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산학연 연계 친화형 구축과 활용도, 지역산업과 연계한 사업 운영 및 활동, 거버넌스 구축 등 ICC 대학 특화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주시와 컨소시엄을 구성, 진행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최재혁 경북전문대 총장은 "지역사회의 적극적 참여와 대학·사업단 구성원들의 노력이 일궈낸 성과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산업이 상생 발전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