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나토 참석] 김 여사, 나토공식배우자프로그램 참석해 젤렌스카 여사 재회

입력 2023-07-12 20:31:26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시간) 빌뉴스 우크라이나센터에서 올레나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영부인(왼쪽), 다이아나 네파이테 리투아니아 영부인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리투아니아를 방문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시간) 빌뉴스 우크라이나센터에서 올레나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영부인(왼쪽), 다이아나 네파이테 리투아니아 영부인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리투아니아를 방문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순방에 동행한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시각)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나토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했다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와 재회했다.

양 여사는 지난 5월 젤렌스카 여사 방한 때 만난 바 있다.

김 여사는 이날 빌뉴스에 있는 우크라이나 센터에 도착, 기다리고 있던 젤렌스카 여사 및 디아나 나우세디에네 리투아니아 영부인과 '굿모닝' 하면서 인사를 나누며 악수한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어 붉은색 계통의 우크라이나 전통의상을 입은 어린이 2명이 김 여사에게 우크라이나 국기 색으로 된 꽃 모양 배지를 전달했다.

김 여사는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배우자 프로그램에서 젤렌스카 여사를 비롯해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 배우자들과 만나 친교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