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불영계곡 등 물놀이장 운영
경북 울진군은 피서객들이 안전한 하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계곡 및 하천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불영계곡을 비롯해 왕피천, 광천, 후곡천, 신선계곡, 광품폭포 등 4개 읍·면 15곳이다.
물놀이객 안전을 위해 안전 장비를 갖추고 안전 인력도 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했다.
또 물놀이장마다 수심이 깊은 곳의 출입을 통제하는 루프와 인명구조를 위한 구명함,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 로프 등 안전 장비를 완비했다.
이어 인명구조와 물놀이 안전 지도에 필요한 안전요원 38명을 전담 배치했다. 안전요원 전원이 안전 및 인명구조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안전전문성을 갖췄다.
이태직 울진군 안전재난과장은 "국민 피서지로 이름난 울진의 주요 하천과 계곡에서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관리할 것"이라며 "많은 휴가객이 울진을 찾아 지역경제 활력에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