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공급망 분야 실질협력 강화 방안 논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차 리투아니아 빌뉴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울프 크리스터숀 스웨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실질 협력 강화, 국제 정세 동향, 국제무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배터리, 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긴밀해지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평가한 뒤 원전, 공급망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이 큰 만큼, 관련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북핵 문제와 북한 인권 문제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축하하면서, 이를 계기로 한국과 스웨덴의 정보, 사이버 협력이 활발해지길 기대했다.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재확인하고,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와 일상 회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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