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부터 22일까지 서구문화회관 전시실
제20주년 서구서화작가회전이 7일부터 대구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2004년에 창립돼 올해 20주년을 맞은 서구서화작가회전은 서구의 서화예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모여 자신의 작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홍을식 서구서화작가회 회장을 비롯해 김승향, 김영란, 김영애, 김영자, 남상진, 박재술, 백금명, 송현수, 성준모, 왕교환, 이창수, 조정자, 조춘희, 최귀옥 등 15명의 작가가 참여해 서예, 문인화, 서각 등 3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20주년 전시회를 맞이해 개막일인 7일 오후 3시 서구문화회관 로비에서는 서예 휘호 퍼포먼스와 가야금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서화는 한국의 전통미술로, 먹과 붓으로 종이나 비단에 그리는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표현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작가의 정신세계와 감성이 담기기 때문에, 작품마다 개성과 색깔이 다르다"며 "이번 20주년 전시회에서는 작가들이 정성을 많이 들여 작품이 제작하여 깊은 예술혼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시는 22일까지. 053-663-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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