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어린이에서 '어린이·노인·장애인' 지원 확대
소규모 복지시설 급식소 영양·급식 안전관리 체계적 지원
안동시가 지난 20일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급식관리를 위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또,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생·영양관리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다졌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 1일부터 어린이들의 급식시설 관리를 지원해오던 것을 어린이·노인·장애인까지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
이에 따라 기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50인 미만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시설(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영양 불균형이 되기 쉬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한다.
안동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을 완료했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이미경 센터장은 "식습관 분석을 통한 연령별·질환별 맞춤형 식단을 제공해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영양과 급식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위생적이고 영양적이며 균형 잡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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