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회장 도재영)와 경북통일교육센터(센터장 박순진)는 22일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분위기 확산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은 문화·예술 행사, 평화·통일 시민의식 제고 등 평화통일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과 통일문제 및 통일교육에 관한 연구개발·평가, 전문인력 양성, 평화통일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또 두 기관에서 진행하는 평화·통일 교육 및 문화조성 사업의 대내·외 홍보, 성과의 확산·전파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체결에 앞서 도재영 회장은 대구대학교 내 점자출판박물관 발전과 시각장애우 자립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200만 원을 기탁하였다.
박순진 센터장은 "양 기관의 협력이 앞으로 대구경북 통일운동에 허브가 될 것이다. 통일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두 단체의 장점을 살려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도재영 회장은 "경북통일교육센터와 MOU 체결은 한계점에 다다른 민간통일운동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다. 오늘을 기점으로 앞으로 더 활발한 민간통일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