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강정은 배영 100m·접영 100m서 1위 입상
대구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이 창단 후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18일 제주도에서 펼쳐진 '제1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장애인 수영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따냈다. 국가대표인 강정은이 배영 100m와 접영 100m에서 1위로 입상해 2관왕에 올랐고 강주은이 평영 100m에서 2위로 입상했다. 이 대회에는 전국의 장애인 수영 선수 300여 명이 출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훈련에 매진해 창단 후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체전과 2023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 등 각종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달서구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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