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민들과 함께 ‘힐링, 신천 야행’ 행사 성황리 끝내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6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대구 중구 대봉교 인근 신천 둔치에서 시민 100여 명과 함께하는 '힐링, 신천 야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천 수변공원화 추진 계획'으로 넓어진 신천변 보행로 등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시장과 시민들은 대봉교 둔치에서 상동 분수까지 2㎞ 정도를 함께 걸어가면서 새롭게 변화된 안전한 보행 환경을 체험했다. 아울러 드론과 로봇개(사족보행 로봇)를 활용한 미래 신천 관리 방안도 시연됐다.
대구시는 민선 8기 미래 50년 계획 중 하나로 '신천 수변공원화 추진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생태·문화·활력·스마트한 고품격 수변공원화 ▷풍부한 유량, 깨끗한 수질, 악취 Zero 건강한 물길 복원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으로 시민 일상 향유 수변공간 도전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신천 수변 행정시스템 구축 등 4대 전략을 골자로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600만 명 이상의 시민이 찾는 신천은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에 더해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변화 중인 신천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푸른 신천숲, 사계절 물놀이장, 리버뷰테라스 등 시민들이 신천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들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아름답고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신천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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