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와 고용노동부 안동지청이 12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북도내 산업안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경북도청 중대산업재해예방팀과 도내 23개 시군 소속 공무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전보건공단 전문 교수진으로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법 ▷지자체 발주공사·수행사업 재해사례 등 안전보건 이슈에 대해 학습했다.
고재광 안동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자체 운영 사업의 중대재해 예방관리 전반에 대해 기본기를 탄탄하게 마련하는 장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태완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공무원들이 도민을 중대산업·시민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할 때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두 기관은 경북도와 협업해 도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예방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 초 범국민 안전문화 형성을 위해 발족한 '안전문화실천 추진단'을 중심으로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 등 지역밀착형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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