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평화’ 실현 기원
경북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8월 31일까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1층에서 특별 사진전을 열고 있다.
사진전은 휴전 협상과 회담, 전쟁포로 송환, 한미상호방위조약 조인 등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1953년 7월 27일) 전후의 역사를 소개하는 사진 40여 점과 영상, 관련 유물 2점 등이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기념관 내 어린이체험실에서는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6~7월 매주 토·일·공휴일마다 '판문점 입체퍼즐'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정전체제라는 미완의 평화를 넘어 '완전한 평화'가 실현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