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첫 게시물 올린 뒤 구독자 수 기하급수적 증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 첫 게시물을 올린 지 12일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해 '실버버튼'을 받았다.
조씨는 지난 24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세 장과 함께 유튜브 구독자 수 10만 명이 넘어섰다는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조씨는 야외에서 꽃다발을 안아 들어보이고, 손가락으로 '브이(V)' 자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사진과 함께 "꽃다발 자랑하려고 외출했지! #감사합니다 #10만돌파 !!"라는 글도 남겼다.
조씨는 또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꽃다발과 케익을 앞에 놓고 촛불을 끄면서 '구독자 수 10만 돌파'를 축하하고 있는 짧은 영상도 올렸다.
조씨는 스토리에 "바쁘고 정신 없었는데 유튜브 10만 돌파 축하 감사해요 (Feat. 쌩얼로 축하받기)"라는 소감도 밝혀 적었다.
앞서 조씨는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 '유튜브 세계 첫 발걸음.. 두둥.. 내딛어봅니다 쪼민의 영상일기 (Teaser)'라는 제목의 첫 영상을 올렸다.
39초 짜리 영상에서 조씨는 "영상 일기 같은 걸 남기면 나중에 봤을 때 뭔가 좋지 않을까. 진짜 소소하게 내가 행복하게 느끼는 콘텐츠를 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또 "오겹살 좋아하고, 닭발 좋아하고, 껍데기도 좋아한다"며 자신의 음식 취향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씨 유튜브 구독자 수는 첫 게시물을 올린 지 이틀 만에 5만 명을 넘는 구독자를 모으며 주목을 받았고, 그를 응원하는 팬페이지 '쪼민 minchobae팬'도 개설됐다.
한편 '실버버튼'은 유튜브에서 인기 채널 크리에이터에게 주는 '플레이버튼' 기념품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어워즈' 가운데 하나다.
채널 구독자 수가 10만 명 이상이 되는 경우 주어지며, 플레이버튼은 약 95%의 니켈과 5%의 구리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버튼은 유튜브 최고경영자(CEO)의 편지와 함께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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