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칠곡군 숲가꾸기 사업 현장에서
산림사업장 산업재해 근절 및 안전보건 문화 확산 위한 결의
산림청은 23일 경상북도 칠곡군에 위치한 숲가꾸기 사업 현장에서 남부지방산림청 직원과 현장에서 산림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유림영림단, 산림조합 등 산림사업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산림안전 결의문 낭독을 통해 안전의식 고취와 산림사업 현장 안전사고예방을 다짐했다.
특히, 산업안전보건기준에 따라 벌목작업 시 벌목 각도, 걸린 나무 처리 방법, 안전거리 준수 등 안전보건 특별교육 및 현장 실연을 통해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에 대한 공감대와 산림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숲가꾸기사업은 나무가 너무 우거짐에 따라 숲의 기능향상과 산불피해 저감, 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해서 반드시 실행되어야 하지만 급경사지, 암석지역, 벌채목 걸림 등에 의해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환경에 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모든 산림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안전이 최우선임을 감안 사업별 주의사항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산림청은 안전사고예방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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