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은 23일 황종문 재활의학과 교수가 최근 대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대한재활의학회 2023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진연구자상'(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재활의학회에서 수여하는 '신진연구자상'은 지난 1년간 전국 재활의학 의사 가운데 연구 업적이 가장 우수하고, 창의성과 높은 완성도로 재활의학회 발전과 의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주는 학술상이다.
황종문 교수는 최근 3년간 약 30여 편의 SCI(E)급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는 성인 척추질환에 대한 생체역학적 관점에서 인체를 분석한 연구로 재활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황 교수는 현재 경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척수손상을 비롯해 목, 허리 통증, 관절 통증, 안면마비, 말초신경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또한 황 교수는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임상통증학회, 대한척수학회 정회원 등 대외적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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