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핸드볼, 레슬링에서 우승 차지
포환 던지기서 박소진, 박시훈 대회신기록
경북 구미시는 18일 구미시체육회 주관으로 선수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구미시 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 선수단이 씨름, 핸드볼, 레슬링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종합 2위의 값진 성과를 낸 것을 자축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날 해단식은 4일간 치러진 체육대회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준우승기, 준우승컵 및 상장 전달, 단기 반납,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 촬영과 선수단에 대한 격려 순으로 이어졌다.
구미시 선수단은 경북 울진군 일원에서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29개 종목, 845명(선수 601명, 임원 24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구미시 선수단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씨름 종목을 포함해 수영 종목에서 양지원, 황민서, 이창민 선수와 볼링 종목에서 백승자 선수가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육상 종목인 포환 던지기에서는 금오고등학교 박소진, 박시훈 선수가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들과 지도자, 그리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땀 흘리고 지원해 주신 체육회 임원 등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내년 명품 스포츠 도시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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