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소방서 직원들과 간담회도 열어
대구 달성소방서는 남화영 소방청장이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쿠팡 대구3물류센터를 찾아 화재예방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구지 국가산단에 들어선 쿠팡 대구3물류센터는 근무 인원만 320명, 연면적 33만㎡에 달하는 특급 소방안전대상물이라고 달성소방서는 설명했다.
이날 오후 소방청장의 현장점검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과거 물류창고 화재 사례를 공유하며 위험 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유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물류센터 대표자와 간담회 ▷주변 위험 요소 확인 ▷화재안전관리실태 점검 및 사고 예방 컨설팅 등이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물류창고의 경우 초기 화재 대응과 인명 대피가 매우 중요하다"며 "각 부서의 책임자들은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과 용수시설 확충 등 소방시설 관리를 통해 화재예방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 청장은 달성소방서를 찾아 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담당하는 현장 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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