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다채몰·우리몰·쉬메릭·무한상사·약령몰 참여
5~12일 불로·신매·서문·약령 등 8개 시장서 각종 행사
대구경북 우수 중소기업제품 판매전은 10~14일 개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전국 소비촉진 행사 '대한민국 동행축제'가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대구시는 이 기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매 플랫폼 '다채몰', 장애인 기업 제품 쇼핑몰 '우리몰', 대구시 인증 브랜드관 '쉬메릭', 사회적경제 기업 종합 유통채널 '무한상사', 약령시 한방제품 특화몰 '약령몰' 총 5개 온라인몰에서 할인 쿠폰 지급, 사은품 증정 등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8~21일 대구형 시민생활 종합플랫폼 '대구로'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사람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 3천원권을 지급하는 행사도 준비 중이다. 대구로에는 남구 봉덕시장, 달서구 서남시장, 달성군 현풍백년도깨비시장, 북구 산격종합시장, 중구 방천시장 등 모두 23개 시장이 입점해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대구기업명품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전시판매장, 대구경북 상생장터에서 할인 판매와 사은품을 제공한다.
남구 성당시장, 달서구 달서시장, 동구 불로전통시장, 북구 대구청과시장, 서구 원고개시장, 수성구 신매시장, 중구 서문시장(2지구), 약령시장 총 8개 전통시장에서는 오는 5~12일 노래자랑과 공연, 사은품 지급 등 각종 행사를 열기로 했다.
서문야시장과 칠성야시장에서도 고객 참여형 행사를 진행해 야시장 이용 바우처·쿠폰을 지급하고, 기획 공연·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대구경북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을 오는 10~14일 5일간 동구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3층에서 개최한다. 식품·생활용품·화장품·의류 등을 취급하는 지역 업체 40여곳이 참여하며, 구매자를 대상으로 야구 관람권,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활성화하고 지역기업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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