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창업 초기 혁신스타트업 돕는 '성장사다리' 놓는다…3천억 전용 대출 지원

입력 2026-09-21 16: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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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과 '초기 혁신스타트업 성장사다리 구축' 업무협약 체결

'초기 혁신스타트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스타트업 빌드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업무협약식. 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초기 창업기업의 데스밸리 극복을 돕기 위해 3천억원 규모의 전용 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신보)과 '초기 혁신스타트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스타트업 빌드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총 3천억원 규모의 맞춤형 상품인 'IBK스텝업대출'을 선보인다.

IBK스텝업대출은 짧은 업력 등으로 인해 외부에서 자금을 끌어오는 데 한계가 있는 초기 스타트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시장에서 입증될 경우,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최초 지원부터 후속 지원까지 단계별로 자금을 공급하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해당 대출의 최초 지원 대상은 이번 협약에 발맞춰 신보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은 초기 창업기업으로 한정된다. 기업은행은 최초 지원을 받는 기업에 최대 1.2%포인트(p)의 금리를 인하해 준다. 이후 후속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1.5%p까지 금리 감면 혜택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유일광 IBK기업은행 전무이사, 김승관 신보 전무이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일광 전무이사는 "이번 지원이 창업 초기 혁신 스타트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주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증 사각지대에 있는 창업기업의 데스밸리 극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