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성장을 돕기 위해 '청년 마음이음 사업'을 추진하고, 전문 상담기관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모집유형별로 1대1 전문 상담 기관 3곳과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기관 4곳을 모집한다. 향후 취업, 가족관계, 스트레스, 사회적 관계형성 곤란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1대1 전문 상담과 마음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기관 모집은 4월 29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메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부산청년플랫폼 공지사항, 부산 청년센터에서 확인하거나 부산 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청년 마음이음 사업을 통해 심리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청년 마음이음 사업을 통해 취업이나 사회적 관계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이 큰 청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심리상담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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