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년 장애인 작가를 대상으로 한 제3회 스타벅스 텀블러 그림 공모전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하모니'를 주제로, 5월 12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1년 장애인 고용 증진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대치과병원과 삼자간 MOU를 맺었으며, 이를 계기로 매년 텀블러 공모전을 진행해 왔다.
공모전에 참여할 자격은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등록 장애인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지난 2021년과 2022년 공모전에서 동상 이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수상작은 스타벅스 매장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총 22점의 작품에 시상이 이루어진다. 시상식은 6월에 진행되며, 대상에는 각각 300만원, 금상에는 각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체 임직원 대비 장애인 고용률은 4.13%로 법정 의무 고용률인 3.1%를 상회한다. 현재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506명의 장애인 파트너가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대해 스타벅스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선정하는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3회 연속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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